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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12/134514_138539_2655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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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불어민주당이 광주를 찾아 이른바 &#39;3단계 내란 청산&#39;을 강조하고 호남 예산 성과를 홍보했다. 지방선거 6개월 전 텃밭 민심 다지기에 나선 모양새다.

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12&middot;3 계엄 사태에 관해 &quot;1단계 사법적 청산, 이후 2단계 경제적 청산, 3단계 문화적 청산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&quot;라고 강조했다.






정 대표는 &quot;이게 이재명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내란 청산 후 정의로운 통합으로 가는 길&quot;이라고 했다. 이어 &quot;1단계 사법적 청산도 시작에 불과한 수준&quot;이라며 &quot;사법부 방해 책동도 우리는 보고 있다&quot;라고 했다.

그는 &quot;내란전담재판부와 2차 종합 특검 등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아직도 준동하는 내란 세력에 대한 완전한 척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&quot;이라며 &quot;더 단호한 자세로 내란 잔재를 발본색원하겠다&quot;라고 했다.

이어 &quot;12&middot;3 비상계엄은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친 민주주의의 승리였다&quot;라며 &quot;(87년 체제) 헌법을 만든 것이 1987년 6월 항쟁이고, 이 87년 6월 항쟁은 1980년 5&middot;18이 없었다면 아마도 불가능했을 일&quot;이라고도 했다.

정 대표는 &quot;12&middot;3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천적인 힘은 바로 이곳 광주 5&middot;18이었다&quot;라며 &quot;계엄을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가 출범해 국가가 정상화된 것 또한 호남인들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&quot;라고 했다.






아울러 &quot;이번 예산 정국에서 호남 예산을 챙기려고 당대표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짜 열심히 노력했다&quot;라며 &quot;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과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&quot;라고 강조했다.

그는 &quot;광주가 없었으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없었다&quot;라며 &quot;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호남이 기여한 바가 큰데, 대한민국은 호남 발전에 무슨 기여를 했는가라는 호남인들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&quot;라고 했다.

이언주 수석최고위원도 &quot;내란 조기 종식과 청산을 최대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해 이재명 정부 성공의 초석을 다질 것&quot;이라며 &quot;호남의 지지에 대해서도 말뿐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효능감 있는 성과로 응답하겠다&quot;라고 했다.

황명선 최고위원은 &quot;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오월 광주를 단 한 순간도 잊지 않을 것&quot;이라며 &quot;오월 정신을 헌법 전문에 온전히 담아내고 호남 발전을 위한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책임 있게 노력하겠다&quot;라고 했다.

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에 이어 호남발전특위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 중 호남 관련 반영 부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.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(AI) 및 인공지능전환(AX) 관련 예산 확보 등 성과 홍보가 이뤄졌다. 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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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불어민주당이 광주를 찾아 이른바 '3단계 내란 청산'을 강조하고 호남 예산 성과를 홍보했다. 지방선거 6개월 전 텃밭 민심 다지기에 나선 모양새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정청래

민주, '텃밭' 광주 찾아 "3단계 내란 청산…호남에 최대 예산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