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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7877 float-center" data-idxno="157877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96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gamey.kr/news/photo/202512/3015452_157877_4750.jpg" 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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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&#39;캡콤(CAPCOM)&#39;과 &#39;나이언틱(Niantic)&#39;이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AR 액션 게임 &lsquo;몬스터 헌터 Now (Monster Hunter Now)&rsquo;가 오는 12월 11일 시즌 8 업데이트를 실시한다. 이번 시즌은 &lsquo;요격 준비! 차원 임계의 포효&rsquo;를 콘셉트로, 거점 요격전이라는 새로운 협력 콘텐츠를 중심에 두고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과 신규 몬스터 추가를 포함한 대규모 확장을 담았다.</p>

<p>이를 예고하기 위해 지난 12월 8일, 신규 몬스터들과 새로운 협력 콘텐츠 등 업데이트 소개 차 &lsquo;몬스터 헌터 Now&rsquo;의 게임 디자이너 &#39;신상석&#39;, 프로듀서 &#39;유이 무기타니(Yui Mugitani)&#39;, 디렉터 &lsquo;치히로 칸노(Chihiro Kanno)&rsquo;가 인터뷰를 진행했다.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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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7918 float-center" data-idxno="157918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960px"><img alt="웨비나 형태로 인터뷰를 진행중인 신상석 '몬스터 헌터 Now’ 게임 디자이너 / 게임와이 캡처" src="https://cdn.gamey.kr/news/photo/202512/3015452_157918_554.jpeg" >
<figcaption>웨비나 형태로 인터뷰를 진행중인 신상석 &#39;몬스터 헌터 Now&rsquo; 게임 디자이너 / 게임와이 캡처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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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◇&nbsp;신규 몬스터 4종, 스타일 강화와 속성 메타 재정비</strong></p>

<p>시즌 8에서 가장 주목받는 요소는 &#39;라이젝스(Astalos)&#39;, &#39;케마트리스(Quematrice)&#39;, &#39;고샤하기(Goss Harag)&#39;, 차원 변이 &#39;푸루푸루(Khezu)&#39; 등 네 종의 신규 몬스터다. 각 몬스터는 원작 시리즈의 전투 특징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해석해 구현됐다.</p>

<p>라이젝스는 몸에 전기를 축전해 공격하는 비룡종으로, 발광 상태에서 육질이 부드러워져 공격 기회가 열리며, 상태를 두 차례 해제하면 다운을 유도할 수 있다. 케마트리스는 발화성 물질을 뿌려 불길을 일으키는 수룡종으로, 꼬리 절단 여부가 전투 난이도를 크게 좌우한다. 고샤하기는 흥분 시 전신이 붉게 변하며 과열 상태에 돌입하는데, 이때 화염 속성이 통하지 않는 대신 높은 기본 공격력 무기가 유리하다. &lsquo;차원 변이 푸루푸루&rsquo;는 기존 개체보다 강화된 AI와 패턴을 특징으로 하며, 3갈래 브레스가 5갈래로 확장되는 등 변이 개체 특유의 공격 구조가 적용된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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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7879 float-center" data-idxno="157879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96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gamey.kr/news/photo/202512/3015452_157879_4926.jpg" >
<figcaption>라이젝스 콘셉트 이미지 / 캡콤 제공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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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7880 float-center" data-idxno="15788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96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gamey.kr/news/photo/202512/3015452_157880_4927.jpg" >
<figcaption>케마트리스 콘셉트 이미지 / 캡콤 제공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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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7878 float-center" data-idxno="157878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96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gamey.kr/news/photo/202512/3015452_157878_4925.jpg" >
<figcaption>고샤하기 콘셉트 이미지 / 캡콤 제공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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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이에 맞춰 신규 스킬도 도입된다. 라이젝스 장비에는 저스트 회피 판정을 지원하는 &lsquo;절대 회피(SP)&rsquo;, 고샤하기 장비에는 슬래시액스&middot;차지액스를 강화하는 &lsquo;변형 공격 강화&rsquo;, 각 몬스터별 속성 공격 강화 경지 스킬이 포함된다. 속성 강화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유저 피드백을 고려해, 속성 빌드의 매력을 다시 높이는 의도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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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◇ &lsquo;거점 요격전&rsquo; 도입&hellip; 시즌 핵심은 &ldquo;함께 사냥&rdquo;</strong></p>

<p>시즌 8의 중심 콘텐츠는 탐색 거점 마지막 주에 열리는 &lsquo;거점 요격전&rsquo;이다. 거점 인근에 등장하는 &lsquo;차원 임계 몬스터&rsquo;를 다수의 헌터가 함께 반복 사냥해 누적 피해량을 기록하는 구조다. 무기별 상위 5종의 누적 포인트가 보상 기준이 되며, 각 피리어드마다 요격 대상과 특선 무기가 달라진다.</p>

<p>이번 요격전이 지역 격차 문제를 줄이도록 제작됐다고 강조했다. 사람이 적은 지역도 참여할 수 있도록 거점 접근 범위를 완화하고, 개최 시간도 여러 형태로 조정 중이다. 보상 체계는 12월 10일 별도 공지로 발표되며, &ldquo;첫 시즌을 치르며 지속적으로 개편해 나갈 것&rdquo;이라고 개발진은 설명했다.</p>

<p>요격전과 더불어 무기를 제작할수록 누적 이득이 생기는 신규 시스템, 소재 완화 기간, 퀘스트 기반 육성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. 개발팀은 &ldquo;한 달 주기 안에서 유저가 목표 무기를 부담 없이 육성하도록 구성했다&rdquo;고 밝혔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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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◇ 장기 로드맵: 조충곤, 스타일 확장, 원거리 협동 기능</strong></p>

<p>인터뷰에서는 시즌 9 로드맵도 일부 공개됐다. 가장 큰 변화는 3월 추가 예정인 &lsquo;조충곤&rsquo;이다. 원작에서 공중 전투와 버그(수렵벌레) 활용이 핵심인 무기인 만큼, 모바일 조작에 맞게 직관적인 콘트롤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있다. 개발진은 &ldquo;한 손 조작 환경에서 조충곤의 스타일을 살리는 것이 가장 큰 난관&rdquo;이라고 설명했다.</p>

<p>또한 슬래시액스&middot;차지액스의 스타일 강화 추가, 멀리 떨어져도 친구와 함께 사냥 가능한 원거리 협동 기능도 개발 중이다. 이미 12월 4일 업데이트에서는 QR 코드를 활용한 파티 보상 동기화 기능이 선행 도입됐다. &quot;&#39;몬스터 헌터 Now&#39;가 혼자 즐기는 게임이 아니라, 친구와 함께할 때 가장 즐거운 게임이 되도록 기능 전반을 소셜 중심으로 재편하겠다&rdquo;고 강조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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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◇ 편의성 개선과 커뮤니티 강화 방향성</strong></p>

<p>시즌 8은 전투 외 요소에서도 전반적인 품질 개선을 담았다. 채집 및 소형 몬스터 소재의 보석 교환 기능 도입, 아이템 박스 확장권 배포 등 기본 편의가 강화됐다. 또한 향후 업데이트에서는 고레벨 장비 제작에 필요한 타 몬스터 재료 수급 문제를 줄이고, 즐겨찾기 장비의 필요 소재를 미리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한다.</p>

<p>커스터마이징 측면에서는 지금까지 &lsquo;현실 세계 사냥&rsquo; 콘셉트에 따라 캐주얼 의상 위주의 덧입기 장비가 제공됐지만, 시즌 8부터는 보다 다양한 팬 취향을 반영한 방향으로 확장된다. 무기 덧입기도 내부 우선순위에 포함돼 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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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7881 float-center" data-idxno="157881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960px"><img alt="왼쪽부터 고샤하기 장비 타입 1, 타입 2, 라이젝스 장비 타입 1, 타입 2 / 캡콤 제공" src="https://cdn.gamey.kr/news/photo/202512/3015452_157881_223.jpg" >
<figcaption>왼쪽부터 고샤하기 장비 타입 1, 타입 2, 라이젝스 장비 타입 1, 타입 2 / 캡콤 제공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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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7882 float-center" data-idxno="157882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960px"><img alt="왼쪽부터 신규 덧입는 장비 타입 1, 타입 2, 케마트리스 장비 타입 1, 타입 2 / 캡콤 제공" src="https://cdn.gamey.kr/news/photo/202512/3015452_157882_224.jpg" >
<figcaption>왼쪽부터 신규 덧입는 장비 타입 1, 타입 2, 케마트리스 장비 타입 1, 타입 2 / 캡콤 제공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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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또한 한국 유저 이벤트가 2024년에 높은 참여를 기록한 만큼, 2025년에는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소규모&middot;중규모 이벤트를 확대해 사실상 &lsquo;리얼 이벤트&rsquo;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. 유저가 직접 개최할 수 있는 &lsquo;커뮤니티 챌린지&rsquo; 형태도 논의 중이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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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◇ 성장에 끝은 없다... 상위 난이도와 신규 콘텐츠 준비 중</strong></p>

<p>유저 성장 속도에 맞춰 상위 난이도 콘텐츠 역시 준비 중이다. 차원 변이 몬스터의 강화 패턴이 첫 사례이며, 이후 고랭크 시스템&middot;상위 지역&middot;상위 던전 등 다양한 방향성이 논의 중이다. 개발진은 &ldquo;스타일 강화 이후 유저 성장이 크게 늘어난 만큼, 더 높은 벽을 마련하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&rdquo;이라며 &ldquo;재미있는 방식으로 상위 난이도를 선보이겠다&rdquo;고 설명했다.</p>

<p>시즌 8은 &#39;몬스터 헌터 Now&#39;가 단순한 AR 헌팅 게임을 넘어, &lsquo;협력 중심의 소셜 액션 게임&rsquo;으로 도약하려는 첫 분기점에 가깝다. 신규 몬스터와 장비 확장, 요격전을 통한 반복 가능한 플레이 루프, 조충곤을 비롯한 장기 로드맵은 콘텐츠 볼륨 측면에서 큰 변화다.</p>

<p>겨울이라는 계절적 한계를 넘기 위한 원거리 사냥 기능, 지역 격차 해소 기능도 유저 요구에 맞춘 조정이다. 개발진은 &ldquo;가챠 중심의 구조 대신, 유저의 일상에 긍정적인 경험을 남기는 게임을 만들겠다&rdquo;고 강조했다. 시즌 8과 연말 업데이트에서&nbsp;그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</p>		<br/><a href="http://www.gamey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015452">링크: http://www.gamey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015452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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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요격 준비! 차원 임계의 포효’… '몬스터 헌터 Now' 시즌 8, 대형 업데이트 공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