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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11221 float-center" data-idxno="211221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0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2/48164_211221_630.jpg" />
<figcaption>JTBC &#39;사건반장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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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한 학원 원장이 고무줄로 성기를 때리는 등 엽기적 방법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학대해 논란입니다. 문제의 원장은 학생 부모로부터 고소당하자 "내가 없으면 다른 원생들이 시험을 망칠 것"이라며 용서를 강요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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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학원&nbsp;원장,&nbsp;중3&nbsp;男학생에&nbsp;&#39;엽기&nbsp;성학대&#39;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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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11222 float-center" data-idxno="211222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054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2/48164_211222_646.jpg" />
<figcaption>JTBC &#39;사건반장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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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지난 11일 JTBC &#39;사건반장&#39;은 세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는 A씨로부터 받은 제보 내용을 보도했습니다. A씨는<strong> "중학교 3학년 아들이 학원에서 끔찍한 일을 당했다"</strong>고 운을 뗐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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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씨는 <strong>"제가 출장이 잦은 일을 하고 있어 강의 후 자습까지 되는 학원에 애들을 보냈다"</strong>며 "세 아이 모두 7년간 다닐 만큼 학원과 원장을 신뢰해 왔다"고 밝혔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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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던 중 A씨는 아들의 학교 담임 교사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습니다. 그는 <strong>"담임 선생님께서 아이가 학원에서 아동학대 및 인권침해를 당한 것으로 보이니 강력한 항의와 조처에 나서야 한다더라"</strong>고 했습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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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강제 삭발&middot;고무줄로 중요 부위 때려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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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11223 float-center" data-idxno="211223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057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2/48164_211223_652.jpg" />
<figcaption>JTBC &#39;사건반장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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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지방 출장에 다녀온 A씨는 곧바로 아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습니다. 아들의 답변은 충격적이었습니다.<strong> 학원장은 아이 머리와 눈썹을 마음대로 삭발하거나 수개월 동안 아이를 폭행해 왔습니다.&nbsp;</strong>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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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지어 학원장은 만화 &#39;드래곤볼&#39; 내용을 언급하며<strong> "초사이어인이 죽을 고비를 넘기면 강해지는 것처럼 성기도 단련해야 한다"</strong>고 A씨 아들의 <strong>성기를 굵은 고무줄로 때렸습니다.</strong> 이 같은 엽기적 폭행에는 원장뿐 아니라 <strong>다른 학생들도 가담</strong>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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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장은 또 A씨<strong> 아들에게 노래와 춤을 강요하거나 다른 사람이 먹던 ADHD 약을 강제로 </strong>먹이기도 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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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strong>여학생에게 고백하라고 시킨 뒤, 차이고 돌아오면 때리는 횟수를 줄여주겠다는 발언</strong>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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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"누나나 여동생이 보복당할까 무서웠다"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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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11224 float-center" data-idxno="211224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012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2/48164_211224_70.jpg" />
<figcaption>JTBC &#39;사건반장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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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A씨 아들은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면 원장이 보복할까 봐 두려워 얘기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. 아들은 <strong>"특히 누나나 여동생이 보복당할까 무서웠다"</strong>고 말했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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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노한 A씨는 학원장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 경찰은 원장의 휴대전화와 학원 CCTV 영상 등을 압수해 포렌식 중입니다. 폭행에 가담한 학생들도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넘어간 상태입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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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사받는 중인 학원장은 <strong>"지금 날 고소하면 수능 준비해야 할 학생들이 시험을 망치게 될 것"</strong>이라며 A씨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&nbsp;</p>

JTBC '사건반장'한 학원 원장이 고무줄로 성기를 때리는 등 엽기적 방법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학대해 논란입니다. 문제의 원장은 학생 부모로부터 고소당하자 "내가 없으면 다른

학원 원장, 중3 男학생에 '엽기 성학대'...강제 삭발·고무줄로 중요 부위 때리고 "깔깔깔" (+사건반장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