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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44529 float-center" data-idxno="144529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12/140507_144529_35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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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한국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 간판인 차준환(고려대)과 김채연(수리고)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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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차준환은 올해 2월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에서 최종 총점 281.69점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가기야마 유마(일본&middot;272.76점)를 꺾고 우승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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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채연은 대회 여자 싱글에서 최종 총점 219.44점으로 &#39;세계 최강&#39;으로 불리던 사카모토 가오리(일본&middot;211.90점)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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짜릿한 역전 드라마였다. 차준환은 가기야마가 실수를 연발하면서 뒤집기가 가능했고, 김채연은 무결점 연기로 개인 최고점을 세워 사카모토를 제쳤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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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로써 두 선수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남녀 싱글 동반 우승의 성과를 냈다.<b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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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2개 이상을 딴 건 처음이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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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피겨는 1999년 강원 대회에서 양태화-이천군이 아이스댄스 동메달을 획득했고, 2011년 알마티 대회에서 곽민정이 여자 싱글 동메달,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최다빈이 여자 싱글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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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퇴한 &#39;피겨 여왕&#39; 김연아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적이 없다.</p>




	

한국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 간판인 차준환(고려대)과 김채연(수리고)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차준환은 올해

[2025년 스포츠 10대뉴스⑩]차준환·김채연, 韓 피겨 사상 첫 AG 동반 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