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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12/142591_146613_5453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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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이 25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대응을 위한 범정부 관계장관 회의를 연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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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, 국토교통부, 외교부 등 관계 부처 장관과 개인정보보호위원장, 공정거래위원장, 국세청장 등을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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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에서는 정책실 관계자뿐만 아니라 안보실 참모진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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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탄절 휴일인 이날 회의를 소집한 것은 이번 사태를 그만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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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회의에서는 쿠팡에 대한 고강도 제재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.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해당 기업이 규정 위반을 반복하고 있다며 법 위반 행위에 상응하는 강력한 경제적 제재 수단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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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징금 부과 기준 강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지 주목된다. 이 대통령은 과징금 산정 기준을 현행 &#39;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&#39;에서 &#39;3년 중 최고 매출액&#39;으로 변경하고 부과율을 3%로 상향하도록 시행령 개정을 주문했다. 이 대통령은 대규모 소비자 피해에 대한 집단소송제 도입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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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 제도 전반의 보완책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.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보 보호 대책의 미흡한 점을 검토해 연내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.</p>




	

대통령실이 25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대응을 위한 범정부 관계장관 회의를 연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, 국토교통부,

대통령실, '쿠팡 사태' 장관급 회의 소집…범정부 대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