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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46641 float-center" data-idxno="146641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12/142619_146641_108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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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26일 경남 합천군에 소재한 낙동강 일대 양수장 3곳(대부&middot;중적포&middot;외삼학)의 개선사업이 완료된다고 25일 밝혔다. 이번사업은 기후부가 국비 133억원을 합천군에 지원해 착공 13개월만에 준공됐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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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이번에 개선된 양수장 3곳은 그동안 취수구가 하천 상층부에 인접해 있어, 갈수기에 수위가 낮아지면 취수 장애가 발생하고 녹조 유입 우려가 커 지역 농민의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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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부는 이번 취&middot;양수장 개선사업을 통해 취수구의 위치를 하천 중심부로 이동하고 노후된 펌프를 교체하는 등 극한 가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취수 기반을 마련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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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개선사업으로 해당 지역은 가뭄&middot;녹조 등 발생에도 중단 없는 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. 이번 개선사업으로 하루에 5만2000t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돼 당장 내년 영농기부터는 물 걱정을 덜게 될 전망이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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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부는 남은 취&middot;양수장 개선 사업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. 극한 가뭄 등에 취약해 개선이 시급한 지자체 소유 취&middot;양수장 66곳을 조속히 정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470억원의 내년 예산을 확보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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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보된 예산은 설계와 공사가 필요한 대상지를 중심으로 투입되며, 녹조 우려가 큰 낙동강 유역 시설에는 예산과 기술지원을 집중해 조속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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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부 관계자는 &quot;취&middot;양수장 개선은 가뭄이나 녹조 등을 대비하고 4대강 유역의 안정적인 취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&quot;이라며 &quot;남은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적&middot;정책적 지원을 다할 것&quot;이라고 말했다.</p>








	

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26일 경남 합천군에 소재한 낙동강 일대 양수장 3곳(대부·중적포·외삼학)의 개선사업이 완료된다고 25일 밝혔다. 이번사업은 기후부가 국비 133억원을 합천

녹조라떼 사라질까…기후부, 낙동강 일대 양수장 3곳 개선사업 완료